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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콘서트

미소소율 2022. 12. 5. 22:57

고등학교때부터 팬이었던 조용필씨가 콘서트를 한다해서 재빨리 예매해서 남편과 갔다왔다.

올림픽 체조 경기장...

그 큰 돔구장이 사람들로 가득차고 ...

변함없는 그의 목소리와
위대한 탄생의 사운드는 무대조명과 어우러져서 꿈인듯,  

아는 노래는 목청껏 따라 부르며,

2시간이 20분처럼 끝나버렸다.

조용필씨는 나는 늙었는데 팬들은 그대로라고 한다.

내생각엔 그 반대인데...

고등학생이던 내가 60이 다 되었는데 조용필씨 목소리는 그대로다.

물론 그도 목주름이 보이긴했지만...

올해 72세인 조용필씨,

부디 해마다 콘서트를 해주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