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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에서 온 납매(6)

미소소율 2022. 10. 15. 08:25

오솔님이 보내주신 납매가 한개만 간신히 살아있는 듯 하다.
마당에서 자라야 할 나무가 아파트에 갇혀서 이리 고생하는구나~ 싶어서 미안함이 가득하다.
그리고 정성을 다해 묘목을 보내주신 오솔님께 죄송하다.

요즘 옆에 새순이 하나 보인다. 올 겨울을 잘 보내야 할텐데...

그나저나 우리집 납매는
본인이 이렇게 이쁜 꽃나무에서 왔다는걸 알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