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일기장에서...
양귀자님의 "모순" 공지영씨의 "존재는 눈물을 흘린다"를 읽다가 나는 딸에게 쓸쓸하게 말한다
이 책들이 나를 우울하게 해...
젊은 여인들의 고독이 마음 아파서다
딸은 얼른 제 방으로 가더니 국어 교과서를 가져와
김유정님의 "봄 봄"을 펴더니
엄마 그러니까 이런글을 많이 읽고 이런 글을 써...
김유정님의 글은 해학적이고 향토적이다
나는 알았어 하고 새삼스레 한숨을 쉰다
2006년 일기장에서...
양귀자님의 "모순" 공지영씨의 "존재는 눈물을 흘린다"를 읽다가 나는 딸에게 쓸쓸하게 말한다
이 책들이 나를 우울하게 해...
젊은 여인들의 고독이 마음 아파서다
딸은 얼른 제 방으로 가더니 국어 교과서를 가져와
김유정님의 "봄 봄"을 펴더니
엄마 그러니까 이런글을 많이 읽고 이런 글을 써...
김유정님의 글은 해학적이고 향토적이다
나는 알았어 하고 새삼스레 한숨을 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