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 귀한 당신,
인간을 사랑하는 일에서 멀어지지 마세요.
당신은 많은 사람들의 아름다운 그늘이니
자괴심을 갖지 말아요.
힘껏 살아야 강렬하고 견고한 사유를 하지요.
여기가 끝이 아니니 어서 힘을 내서 또 걸으세요
멀리, 끝없는 저 길 위를.
신경숙
기운이 빠질때 이 글귀처럼 약이 되는 글은 아직까진 읽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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