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리히 뵐의 '그리고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하인리히 뵐이 1953년에 쓴 '그리고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가 거실 탁자에 뒹군지 3주 만에 상황파악이 된 그 장편소설을 어제,오늘 이틀만에 다 읽었다 독일 전쟁때 쌍동이가 죽은 프레드 보그너와 케테 보그너, 그들에겐 3명의 아이들과 뱃속에 새로생긴 아기가 있다 집은 돈많은 집주인이 하나 내어.. 문학여행 2011.10.05
은희경의 '소년을 위로해줘' 제발 걱정한다면서 조언하지마 충고하지마 이래라 저래라 한마디도 하지마 잘해주지 마 누가 잘해달래 '대세를 따르거라 남들 다 하는 대로 반만 가라 그건 무능력한 너 한테는 아주 잘 어울린다' 지금 바라보는 어디든 니 얼굴뿐이라는 걸 어제는 오늘은 내일은 아니 언제든 너도 똑같았으면 좋겠어 .. 문학여행 2011.10.05